한국 이란 농구 중계(2017 FIBA 아시아컵 준결승)
2013년 이후 4년 만에 아시아컵 4강에 오른 한국이 준결승전에서 난적 이란을 만나게 되는데요. 한국과 이란과의 준결승 경기 시간이 내일 20일 새벽 3시입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강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118-86 대승을 거뒀는데요. 이제 레바논을 꺾고 올라온 이란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됩니다. 2017 FIBA 아시아컵 준결승 전인 한국 대 이란과의 농구 경기 실시간 TV 생방송, 인터넷 및 모바일 생중계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준결승 상대인 강팀 이란은 이번 대회에서도 막강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조별 리그 3연승으로 8강전에 진출한 뒤, 홈팀 레바논을 상대로도 80-70으로 이겼습니다. 팀의 중심은 2m18cm 장신 센터 하메드 하다디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NBA에서 활약했던 한국 팬들에게 아주 익숙한 선수로 유명합니다.
허재 감독은 하다디를 막기 위해 공격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공격 농구로 넣는 싸움을 해야 한다. 지금 우리 분위기가 좋아서 해볼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5경기에서 평균 91.4점, 이란은 87.4점으로 대회 평균 득점 2, 3위에 올라 있고, 1위는 92.5점을 기록한 호주입니다.
대한민국의 무기는 뭐니뭐니해도 3점슛인데요.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52개의 3점슛을 넣었고, 성공률도 43.0%로 매우 높습니다. 필리핀과 8강전에서는 21개를 시도해 16개를 넣어 무려 76.2%의 성공률을 기록할 만큼 강력한 3점슛 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란 전에서도 빠른 공격전개로 인한 3점 슛 전략으로 이란을 격파해야 될 것 같네요.
수비에서는 하다디의 골 밑 장악 능력을 무력화할 작전이 필요한데요. 허재 감독은 최준용, 오세근, 이승현 등의 장신 선수들을 내세워 하다디를 외곽으로 끌어 낼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잘하고 있어 든든하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는 허재 감독의 말이 현실이 될지, 아니면 이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여기에서 우리의 도전이 끝나게 될지는 내일 20일 일요일 새벽 3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SPOT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 결승전에 오르면 21일 새벽 3시에, 3위 결정전으로 가면 21일 밤 12시 30분에 중계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스포티비 나우는 유료 채널로 운영이 되는데요. 하단에 안내된 무료 시청 방법을 참고하시거나, 인터넷 및 모바일로 시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해외스포츠 중계 사이트를 통해서 무료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라고요. 경기 후 하이라트 영상 시청 및 다시보기는 유튜브, 다음팟, 네이버스포츠 등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SPOTV ON 무료 중계, 스포티비 온 프로그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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