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리아 중계(플레이오프), 일본 뉴질랜드 중계(평가전 인터넷중계)
2018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와 B조 본선 진출팀이 가려지면서 각 조 3위가 플레이오프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A조에서는 시리아가, B조에서는 호주가 아쉽게 3위를 기록하면서 최종 플레이오프 아시아지역 1차전 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또한 일본은 B조 1위를 확정하면서 이번 A매치데이에서 뉴질랜드와 친선전(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호주 대 시리아와의 플레이오프 축구 경기, 일본 대 뉴질랜드 평가전 경기일정 및 경기시간, 실시간 인터넷 및 모바일 생중계 정보를 안내해 드리고, 하단 해외 실시간 중계사이트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호주는 시리아와 외나무다리 맞대결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호주축구협회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27일 다음 달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시리아와 플레이오프 홈 앤 어웨이 경기에 나설 최종 명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시리아와 호주와의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10월 5일 오후 9시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수비수 매튜 저먼은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하는 영광을 안았는데요. 그는 지난달 발표된 월드컵 예선 최종전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명단에서는 탈락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애런 무이(허더스필드 타운), 맷 라이언(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마시모 루옹고(퀸즈 파크 레인저스) 등 유럽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해외파들과 팀 케이힐(멜버른 시티), 마크 밀리건(멜버른 빅토리) 등 A리그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선수들도 소집됐습니다.
최종 예선 B조에 속했던 호주는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에 본선 직행 티켓을 내주고 3위에 그쳐 자존심을 구겼는데요. 이로써 홈 앤 어웨이로 펼쳐지는 시리아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두고, 북중미 예선 4위 팀까지 꺾어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내전으로 홈 경기 개최권을 박탈당한 시리아는 예정된 홈 경기를 말레이시아에서 치를 예정이며, 2차전은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됩니다.
한편,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는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혼다 케이스케, 오카자키 신지를 제외했는데요. 할릴호지치 감독은 지난 28일, A매치에 나설 24명의 일본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오는 10월 6일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한국시간 기준으로 10일 오후 7시 20분에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아이티와 평가전을 치르게 됩니다.
24명 중에는 당초 알려진 대로 혼다와 오카자키가 제외됐는데요. 일본축구협회는 해외파 선수 소집 공문을 발송할 때 두 선수의 소속팀으로는 발송하지 않았으며, 최근의 경기력 부족, 신예 선수 발굴을 위해 할릴호지치 감독은 붙박이나 다름 없던 이들을 과감하게 제외했습니다. 아무래도 평가전이다보니 해외파에게는 무리수를 두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주축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카가와 신지, 요시다 마야, 이누이 타카시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무난히 이름을 올렸지만 시바사키 가쿠는 라리가 경기 중 부상을 당해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호주 대 시리아와의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 경기와 일본 대 뉴질랜드와의 평가전 경기는 아직 TV 중계 편성이 되어있지 않아서 미정이지만, 하단 해외 스포츠 실시간 중계 사이트에서는 인터넷 및 모바일 시청이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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