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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의 이승우가 주전 도약을 꿈꾸는데요. 내달 1일 소속팀 베로나는 이탈리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토리노FC를 맞아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 토리노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지난번 라치오전에서는 교체 출전으로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는데요. 이번 토리노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베로나 대 토리노, 토리노 대 베로나와의 세리에A 축구경기 TV 생방송, 인터넷 및 모바일 생중계 안내를 해드리고,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중계 사이트를 하단에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 기대주 이승우가 드디어 지난 라치오 전을 통해서 이탈리아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지난 24일 세리에A 6라운드 라치오전 후반 교체투입돼 꿈꾸던 프로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당시 이승우는 공격 포인트도 없었고 출전시간도 약 20분여에 불과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침체된 팀 공격을 주도했는데, 빠른 돌파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이승우는 팀의 세 번째 교체 투입 선수였지만 평점은 팀 내 두 번째(6.4)였을 만큼 현지 평가도 훌륭했는데요. 이제 짧은 시간에 만족할 이승우가 아니기 때문에 주전 확보를 위해서 팬들의 마음을 훔쳐올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베로나는 승리 없이 리그 20개 팀 중 19위(승점 2·2무 4패)에 머물고 있는데요.
특히 실점은 14개인데 비해 골은 단 한 골뿐이라 팀 상황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이 역시 페널티킥 득점이었을 정도니 공격수들이 집단 부진에 빠진 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경쟁자들의 부진은 곧 이승우에 기회로 작용합니다. 다니엘레 베르데는 지나친 욕심으로 시야가 좁고 모이스 킨도 4경기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특히, 5경기 연속 득점이 없는 베로나로서도 이타적이고 활동량이 많은 ‘이승우 카드’로 반전을 꾀할 시기로 보여집니다. 꾸준한 출전은 곧 이승우의 꿈인 국가대표로도 연결되기 때문에 이승우로서는 소속팀에서의 꾸준한 활약이 중요하고, 선제골만 빠른 시간에 터져준다면, 자신감이 더욱 붙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이승우는 10월 유럽 A매치 2연전에 승선할 유력한 후보였지만 신태용 감독의 새 팀 적응 배려 차원에서 선택을 받지 못했는데요. 신 감독은 “이승우는 아직 어리지만 잠재력이 큰 선수다. 코칭스태프가 계속 체크하고 있다. 기회가 되면 올려서 테스트할 것”이라 밝힌 바 있기 때문에 국가대표 발탁은 시간 문제일것 같습니다.
우선 대표팀 발탁보다는 소속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는 것이 이승우에게 먼저 필요한 일이겠죠. 이에 앞서 30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도 허더즈필드 원정을 떠나 득점 사냥을 노리게 되는데요. 한국인 선수들이 유럽 빅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해준다면 자연스레 국가대표팀의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승우 베로나와 토리노와의 세리에A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10월 1일 일요일 오후 10시쯤에 경기가 시작되는데요. SPOTV에서 실시간 TV 생방송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며, SPOTV ON(스포티비 온) 및 하단 해외스포츠 실시간 중계 사이트를 통해서 인터넷 및 모바일 중계 시청이 가능하오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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