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우루과이 중계, 잠비아 포르투갈 중계, U20 월드컵
U20(20세이하) 월드컵 경기가 이제 하루 남겨두고 있는데요. C조 잠비아 대 포르투갈 축구 중계 및 D조 이탈리아 대 우루과의 축구 경기일정 및 경기시간, 실시간 TV 인터넷 생중계 생방송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C조는 잠비아, 포르투갈, 이란, 코스타리카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U-20 월드컵은 전통적으로 아프리카 국가가 강세를 보여왔습니. 잠비아는 2017 아프리카 U-20 네이션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프리카 최강이라고 불립니다. 포르투갈도 2번이나 이 대회 정상을 차지한 강호이며, 잠비아와 포르투갈의 강세가 점쳐지지만 이란과 코스타리카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잠비아는 에드워드 칠루피야(음판데 아카데미), 파트손 다카(리퍼링), 패션 사칼라(스파르타크 모스크바) 트리오가 공격을 이끄는데요. 이 3명은 올해 U-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잠비아가 기록한 13골 중 11골을 책임졌습니다. 이 가운데 칠루피야와 다카는 각각 네 골을 넣어 공동 득점 1위에 오른바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특정 선수에 의존하기 보다는 선수 전원이 고른 기량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인데요. 지난해 U-20 유럽선수권대회에서 6명의 선수가 7골을 기록했으며, 공격을 책임지는 브루노 코스타(포르투), 조제 고메스(벤피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U-19 아시안컵에서 4위로 본선에 턱걸이한 이란은 공격수 레자 자파리(사이파 알보르츠)가 핵심 선수로 꼽히는데요. 2009년 대회서 4위까지 오른 바 있는 코스타리카는 벨기에 리그에서 뛰는 공격수 란달 레알(메켈렌)에게 기대를 걸고 있으며, 레알은 올해 북중미 U-20 대회에서 팀 전체 5골 중 3골을 책임졌습니다.
D조에서는 남아공, 일본, 이탈리아, 우루과이가 한 조로 편성이 되어 있는데요. 전통의 축구강호 이탈리아와 우루과이가 전력상 앞설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과 남아공도 다크호스로 손색없죠. 이탈리아는 2016 UEFA U-19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최근 3번의 U-20 월드컵에선 모두 8강 이상 올랐습니다. 지난해 UEFA 챔피언십에서 수비수이면서도 5골 가운데 4골을 책임진 페데리코 디마르코(엠폴리)는 팀의 키플레이어입니다.
우루과이는 아직 우승은 없지만 1997년 대회와 2013년 대회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7 남미 U-20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당시 5골을 터트린 로드리고 아마랄(나시오날 몬데비데오)과 3골을 기록한 니콜라스 데라크루스(리버풀 몬데비데오)가 전력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초점을 맞춰 대표팀을 조련하고 있습니다. 공격 보다는 수비력이 돋보이는데, 지난해 아시아 U-19 챔피언십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수비를 책임지는 유타 나카야마(가시와 레이솔), 타케히로 토미야스(아비스포 후쿠오카) 등이 팀의 기둥입니다.
아프리카 대륙 밖에서 펼쳐진 U-20 월드컵에서 조별 예선의 벽을 넘은 적이 없는 남아공은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입니다. 올해 U-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득점왕에 오른 루터 싱(스포르팅 브라가)이 핵심 선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C조 첫 경기인 잠비아 대 포르투갈, D조 두번째 경기인 이탈리아 대 우루과이의 경기는 한국 경기 못지 않게 많은 축구팬들에게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탈리아 대 우루과이와의 경기는 21일 오후 8시부터 KBS N 스포츠에서 실시간 TV 생중계 되며,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인터넷 동시 생중계 생방송이 가능합니다. 잠비아 대 포르투갈의 경기는 오후 2시부터 MBC 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인터넷 생중계 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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