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리아전 중계, 한국 시리아 인터넷 중계

 

한국 시리아전 중계, 한국 시리아 인터넷 중계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대한민국 대 시리아, 시리아전 경기일정 및 경기시간, 실시간 TV 및 인터넷 중계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내일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입니다. 시리아에 패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한국 축구는 지난 5일간 침울했는데요.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확신했던 중국에 충격패를 당했고,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축구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다 줬습니다. ‘희망이 없다’는 목소리도 흘러나왔고, 점유율만 높게 가져갈 뿐 별다른 소득이 없는 플레이 스타일에 신물이 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고, 부분 전술 준비도 미흡했다는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아직도 패배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데요.. 슈틸리케 감독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야된다는 생각 뿐”이라며 총력전을 예고했지만, 반응은 여전히 싸늘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리아전이 더 중요한데요. 결과는 물론이며, 내용까지 챙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 경기를 통해 앞으로 대표팀이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란 희망을 보여줘야만 합니다.

 

 

 

 

 

반면 시리아는 축구가 온 국민의 희망이 됐는데요. 시리아는 현재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2011년 독재 세력에 반발하는 민주화 시위로 시작된 내전이 어느덧 6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그러는 사이 약 40만 명이 사망자가 발생했고, 극단주의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 등 무장조직들까지 가세하면서 내전이 복잡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고,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리아 국민들을 미소 짓게 한 건 다름 아닌 축구였는데, A조 최약체로 평가받던 시리아는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2승 2무 2패로 중국, 카타르를 제치고 4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죠. 한국과의 승점차도 2점에 불과하며, 시리아는 지난 23일 한국이 중국전 패배로 고통스러워할 때,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고 기쁨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시리아 대표팀은 내전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위해 힘을 내자고 독려하며 하나로 똘똘 뭉쳤고, 이곳저곳을 옮겨가며 홈경기를 치러야 하는 굳은 상황도 꿋꿋하게 극복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축구를 매개체로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모습이며, 시리아의 아이만 하킴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한국전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시리아를 상대로 대한민국이 과연 홈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겠죠. 정말 이번 시리아전에서 마저 패한다면 슈틸리케 감독의 입지가 크게 흔들려, 경질설에 휘둘릴게 분명하다고 봐지네요.

 

한국 대 시리아와의 경기는 내일 28일 저녁 7시 40분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되며, JTBC 및 JTBC3 폭스스포츠 채널에서 실시간 독점 TV 생중계되며, JTBC 온에어를 통해서 인터넷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시리아전에 대한 경기일정, 경기시간, 실시간 생중계 안내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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