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엽 류재영 마약혐의 구속
배우 최창엽과 연 매출 3천억원의 주인공 쇼호스트 류재영이
마약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송치 되었는데요.
먼저, 배우 최창엽이 ‘황금주머니’ 캐스팅 후보였지만
이번 필로폰 혐의로 최종 불발됐는데요.
8일 MBC 새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최창엽이 캐스팅 리스트에 올라와 있었지만 캐스팅하지 않았다”며
“이번 기사가 나오기 전에 이미 불발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팬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이날 최창엽이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최창엽은 지난 9월 서울 신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서울 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 검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최창엽의 SNS를 통해 확인한 결과,
경쟁심에 압박을 느껴서 마약을 가까이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최창엽은 드라마 복귀도 사실상 물 건너 간 셈이 되고 말았는데요.
최창엽의 소속사 측은 즉각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해당 사건에
대해 인정했습니다.
또한 ‘홈쇼핑계 황제’로 불렸던 유명 쇼호스트 류재영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16일 서울 남부지검에 따르면 류재영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류재영은 지난 9월 같은 혐의로 구속 송치된 배우 최창엽의 지인으로,
검찰은 두 사람이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류재영은 2005년 CJ오쇼핑 쇼핑 호스트로 활약했으며, 약 4000억원의
판매 신화를 기록하며 ‘홈쇼핑계 황제’라는 별명을 가질만큼
업계에서는 실력은 인정 받았던 유명한 쇼호스트로 얼굴만 보면 다들
알 것 같네요.
최창엽이 구속되자 류재영은 지난달 다니던 직장에서 퇴사했으며,
운영 중이던 각종 SNS계정도 모두 탈퇴하거나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류재영 쇼호스트는 아직 마약 혐의 이유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혀진
입장은 없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