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A조 순위
오늘로써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경기가 모두 마무리 되었는데요.
기분좋은 사실은 우리 대한민국이 홈에서 우즈벡을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2위를 탈환했다는 좋은 소식을 먼저 들려드립니다.
전반만해도 우울한 분위기였는데 경기 막판에 연속해서 2골을 퍼부으며 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자 먼저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순위가 가장 궁금하실텐데요.
오늘 6개팀이 모두 경기를 치렀는데요.
한국과 우즈벡을 제외한 나머지 4개 팀은 득점없이 공방만 펼치면서
무승부를 거두었는데요.
결과적으로 우리 대한민국만 승리를 거두고 나머지 4개팀은 무승부,
우즈베키스탄은 경기를 패하면 추가 승점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한민국은 우즈벡을 제치고 A조 2위 탈환에 성공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정말 기분좋은 밤이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전반만 하더라도 우즈벡에 선취골을 내주면서 선수들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불안한 모습이 역력했는데요.
후반 동점골 이후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갈길 바쁜 시리아는 홈에서 이란을 불러들여 대등한 경기를 펼쳤는데요.
비가 와서인지 경기장이 고르지못해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시리아의 입장에서는 나쁜 결과는 아니지만 이길 뻔한 경기를
놓쳐서 아쉬움이 남는 경기가 아닐까 싶네요.
중국은 카타르를 홈으로 불러들여서 일방적인 공세 속에서
첫승에 대한 갈망이 정말 강렬했던 경기였지만..
결국 골대를 두번정도 강타하면서 불운이 따랐는데요.
리피감독이 이끄는 중국팀이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결국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만 웃는 날이 되어버렸네요.
오늘 경기를 끝으로 올해 최조예선 경기는 모두다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조 2위까지가 본선행에 직행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내년 경기는 보다
안정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만약 우즈벡에 졌더라면 팀 분위기는 물론이고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설까지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무튼 대한민국이 순위 상승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월드컵 최종예선
아시아 지역 A조 순위 안내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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