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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보

레이버컵 테니스대회 중계(나달, 페더러 출전 경기)

by King of information

 

레이버컵 테니스대회 중계(나달, 페더러 출전 경기)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과 라파엘 나달이 적이 아니라 파트너로 뛰는 장면을 볼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오늘 21일 “페더러와 나달이 이번 주말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레이버 컵에 유럽팀으로 출전해 복식 파트너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10년 넘게 세계 남자 테니스계를 양분해온 둘이 같은 편으로 출전해 플레이한 것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이번 레이버컵 테니스대회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이버컵 테니스대회는 국내 공중파 및 스포츠케이블에서는 중계 예정이 없는데요. 해외 스포츠 실시간 중계 사이트를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며, 하단에 중계 사이트 링크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레이버컵 테니스대회 중계(나달, 페더러 출전 경기)

 

레이버 컵은 유럽 6명, 비유럽 6명이 출전해 3일 동안 매일 단식 3경기, 복식 1경기로 승부를 가리는 이벤트성 대회인데요.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두차례 달성하는 등 메이저대회에서 11번 우승한 로드 레이버의 이름을 따서 창설된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유럽팀 감독을 맡은 비외른 보리는 “페더러와 나달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복식조로 출전시킬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레이버컵 테니스대회 중계(나달, 페더러 출전 경기)

 

페더러와 나달도 찬성하는 발언을 했는데, 페더러는 “그동안 나달과 큰 대회에서 적으로 싸워오면서 아주 오래 전부터 복식조로 함께 출전해보자는 말은 자주 했다”며 “이번에는 네트를 서로 나누어보고 싶다”고 말했으며, 나달도 “물론 나도 페더러와 함께 출전하고 싶다”며 “감독이 복식 출전을 허락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레이버컵 테니스대회 중계(나달, 페더러 출전 경기)


나달과 페더러는 각각 현재 세계랭킹 1,2위인데요. 랭킹으로 보면 세계 최강 복식조나 다름없습니다. 페더러는 “우리가 함께 뛰면 무조건 이기기라고 모든 사람이 생각할 텐데 만일 패하면 자폭해야하나”라며 “우리가 복식에서 어떻게 호흡을 맞춰야하는지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예상한다”고 말했고, 페더러는 “분명한 점은 팬들이 엄청나게 좋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유럽팀은 페더러, 나달과 함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마린 실리치(크로아티아),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 토마스 베르디흐(체코)로 구성됐습니다. 이에 맞서는 비유럽팀은 샘 쿼리, 존 이스너, 잭 소크, 프랜시스 티아포(이상 미국), 닉 키르기오스(호주),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도 꾸려졌고 존 매켄로(미국)가 사령탑을 맡게 됩니다.

 

 

레이버컵은 남자프로테니스 정규 투어는 아니며, 체코 프라하에서 22일부터 3일간 열리게 됩니다. 오랜 기간 남자 테니스 정상을 두고 자웅을 겨뤄 온 나달과 페더러가 복식 조로 함께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올해 치러진 호주오픈, 윔블던, 프랑스오픈, US오픈 역시 각각 2개의 대회씩 우승을 거머쥐며 양분했습니다. 페더러는 "나달의 포핸드 샷이 상대에게 얼마나 위협적인지 궁금하다"라며 팀으로 나서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정확한 경기시간은 공식적으로 나온것은 없으나 하단 해외스포츠 실시간 중계 사이트에서 22일쯤 조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체코와 한국과의 시차는 7시간이기 때문에 한국시간 기준으로 22일 오후 5시에서 7시쯤 경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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