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챔피언십 중계, 에비앙 골프 인터넷 생중계
2017 에비앙 챔피언십(챔피언쉽)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에비앙 챔피언십은 총 상금이 365만 달러(우리돈 약 41억2,000만원)나 걸려 있는데다가, 메이저 대회인만큼 올해의 선수 포인트도 두 배가 걸려 있어 중요성이 남다릅니다. LPGA 에비앙 챔피언십 경기일정 및 경기시간, 실시간 TV 생방송, 인터넷 및 모바일 생중계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유소연, 박성현은 에비앙 챔피언십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며 에비앙 대회에 대비했고, 렉시 톰슨은 에비앙 대회 전 주에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탔는데요. 과연 올 시즌 이들의 타이틀 경쟁은 어떻게 끝이날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여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지난대회 우승자인 전인지가 연속 2회 우승을 차지할지, 아니면 슈퍼루키 박성현이 차지할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이번 주 최신호에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주목할 선수 5명'을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4명이 한국 선수입니다. 올해 앞서 열린 네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는 유소연(ANA인스퍼레이션), 대니엘 강(여자 PGA챔피언십), 박성현(US여자오픈), 김인경(브리티시여자오픈)이 차례로 우승컵을 휩쓸었는데요.
한국 국적 선수가 4개 대회 가운데 3승을 휩쓸었고 대니엘 강도 부모가 모두 한국 사람인 한국계라 올해 메이저 대회는 사실상 '코리안 파티'로 이어져 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사상 최초로 한국 국적 선수가 한 시즌에 메이저 4승을 합작하게 되기 때문에 초미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골프위크가 선정한 '주목할 선수 5명'은 유소연과 박성현, 김인경 등 올해 메이저 챔피언들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전인지, 세계 랭킹 3위 렉시 톰슨입니다. 세계 랭킹 1위 유소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 31차례 출전해 12번이나 5위 이내 성적을 올렸다'며 꾸준한 성적을 강조했습니다. 아쉽게도 골프여제 박인비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에는 불참한다는 소식이 들려와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LPGA 투어에서 상승세가 가장 뚜렷한 이 선수를 제외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시즌 3승으로 다승 선두인 김인경에게도 주목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 전인지에 대해서는 '올해 준우승만 5차례 기록했고 언더파 라운드도 47회로 투어 최다를 기록 중'이라며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만 2승을 거둔 '강심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전인지가 우승했고 박성현과 유소연이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 대회가 끝나면 올해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자가 결정되는데요. 한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상이며 올해는 현재까지 유소연이 78점으로 1위, 박성현과 김인경, 대니엘 강이 60점으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재미동포 미셸 위는 지난달 말 맹장 수술을 받아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에 불참한다고 하네요. 미국 LPGA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챔피언쉽)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14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해서 총 나흘간 진행되며, 17일에 우승자가 결정이 납니다. JTBC 골프 채널에서 TV 생방송되며, JTBC골프 온에어를 통해 인터넷 및 모바일 실시간 골프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오니 시청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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