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페더러 중계, 재방송 다시보기
대한민국은 지금 한파와 정현으로 들썩이고 있는데요. 한파로 꽁꽁 추워진 마음을 테니스스타 정현이 거침없는 행보로 따뜻하게 녹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테니스의 대들보 정현의 질주는 고삐 풀린 송아지처럼 종잡을 수 없이 내달리고 있는데요. 정말이지, 올 첫 메이저대회인 2018 호주오픈 이제 4강 준결승, 테니스황제 페더러와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현 대 페더러와의 준결승 경기시간, 실시간 중계 링크를 하단에 안내해 드리고, 바쁜 일정으로 생중계 사수가 힘든 분들을 위해 재방송 다시보기 시청 안내도 함께 해드릴게요.
평소 정현의 존재를 모르던 국내외 테니스 팬들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정현의 경기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 후 인터뷰까지 재치있게 소화하는 걸 보면, 22살 나이 답지 않게 재미있고 차분하면서도 꼭 해야할 말을 하는 걸보니, 나중에 테니스를 그만두고 연예계에 뛰어들어도 밥은 굶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언변에 능하더군요.
아직 정현의 나이가 22살, 만으로는 21살이라는 나이가 정말 무서울 정도로 앞으로의 기량발전이 정말 기대되는 선수인데요. 전세계 테니스 팬들은 물론이고 스포츠계에서도 파란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봐집니다. 정현이 조코비치를 격파하고 8강에서 테니스 샌드그렌마저 압도하면서 자신의 우상이었던 페더러를 상대로 메이저대회에서 결승 길목에서 만난 것 자체만으로도 정현은 이미 꿈을 이뤘다고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정현은 어려서부터 테니스황제인 페더러를 롤모델 삼아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렸고, 전에도 수차례 언급한 바와 같이 페더러와 결투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번 호주오픈에서 그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정현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미 이루었기 때문에 페더러를 상대로 이기면 더 좋겠지만, 져도 크게 상관이 없고 페더러와의 대결이 성사된 것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는 이미 37세의 나이로 자신의 테니스 황금기는 이미 지나버렸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경기력과 노련미로 꾸준하게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내일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가 정말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경험이나 스킬면에서는 페더러가 앞설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갓 스무살이 넘은 무명의 청년 선수에게 도전을 받는 것이 승리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페더러는 긴장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정현은 부담이 없습니다. 페더러에 져도 그를 욕할 사람이 없고, 말 그대로 페더러와의 경기를 그냥 즐기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정현이 그런 심리적인 부분에서는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고, 22살의 혈기왕성한 청년이기 때문에 체력전으로 페더러를 공략한다면, 정현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일 정현 대 황제 페더러와의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후 5시경부터 경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정현의 4강 준결승 경기를 라이브 실시간 생중계 시청을 못한 분들은 상기 JTBC3 편성일정에 나와 있듯이 오후 10시에 다시한번 재방송 중계 시청이 가능합니다. 본방송 라이브 중계든, 재방송 다시보기든 JTBC3 폭스스포츠 채널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JTBC3 fox sports는 온에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종합방송 플랫폼인 "푹티비"에서도 실시간 TV 시청이 가능하지만, 회원가입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정현 대 페더러와의 4강 준결승전 경기 라이브 시청 및 재방송 다시보기 시청이 가능하는 JTBC3 폭스스포츠 온에어, 그리고 푹티비 온에어 시청 링크를 하단에 안내해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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