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 하이라이트
전 세계인의 축구 대잔치 엘 클라시코, 바르셀로나 대 레알마드리드와의 더비 경기는
결국 바르셀로나의 결승골과 레알의 동점골로 승점 1점씩 나누면서 끝이 났습니다.
전반전에는 득점없이 공방만 주고 받으며 끝이 났지만, 후반 8분 들어서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의 헤딩슛이 골로 연결되면서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 추가시간에 라모스의
만회골로 결국 1대 1로 비기고 말았는데요.
하단 엘 클라시코 경기 하이라이트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르셀로나가 4일 캄프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먼저 선제골을 터트렸는데요.
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올린 크로스를 루이스
수아레즈가 헤더로 연결시키면서 극적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라파엘 바란이 마크맨이었지만 수아레즈의 헤더를 방해하지는 못했는데요.
바르샤 입장에서는 굉장히 귀중한 선제골이자 결승골이 되어버렸습니다.
전체적인 점유율은 가져갔음에도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힘겨운 공방만 두 팀이 이어갔는데요.
루카 모드리치의 강력한 수비에 다소 당황한 듯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득점왕 수아레즈가 다시 골맛을 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하며, 바르샤의 약점이라고 불리는 공중볼 싸움에서
이겼다는 점도 고무적인 결과를 가져오며 결과적으로 팀 승리를 이끌뻔 했으나
라모스의 만회골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양 팀은 모두 부상 선수를 선발로 기용하지 않았는데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안드레 이니에스타를 벤치에 대기시킨 대신에
안드레 고메즈를 선발 투입했습니다.
지네딘 지단 감독 역시 카세미루를 선발로 출전시키지 않고 코바시치를
먼저 기용하며 무리수를 두지 않았습니다.
아직 90분을 소화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이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었어요.
전반적인 점유율은 역시 바르셀로나가 가져갔는데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이반 라키티치를 중심으로 한 짧은
패스플레이가 이뤄지면서 레알을 압박했으나 골로 쉽게 연결되지는 못했습니다.
최전방까지 배달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고 루카 모드리치가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상대 패스를 모두 차단했습니다.
모드리치는 전반에 무려 97%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하기도 하며,
양 팀 통트어 최고의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를 배급했습니다.
전반 중후반 이후부터는 레알마드리드가 기세를 잡았는데요.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패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최전방에서는 호날두와 벤제마가 활발히 움직였지만 특별한 성과는 없었습니다.
전반 37분 모드리치가 상대공격을 차단한 뒤 호날두에게 연결해줬지만
호날두의 슈팅이 슈테겐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이후에도 부스케츠와 피케의 수비에 막히면서 레알마드리드 역시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결국은 후반 8분에 터진 수아레스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라모스의
만회골로 오늘 경기는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는 승부를 짓지 못하고
레알과의 승점을 좁히는데 실패하며 1점씩 나누어 가지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단 바르셀로나 대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라면서, 이상으로 엘클라시코 바르샤 대 레알의 경기 하이라이트 안내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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