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양파 불후 공동 우승(슬픈 선물)
가수 김연지가 양파와 김장훈 특집의 공동 우승을 차지해 화재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전설을 노래하다 불후의 명곡'은 김장훈 특징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특집에는 양파, 홍경민, 세븐, 다이아, 김연지,
배다해 등이 출연해 볼거리 많은 풍성한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습니다.
이날 오프닝은 전설 김장훈과
그의 스승 양희은이 열었고 두 사람은
'봉우리' 듀엣 무대로 듣는 이들을
위로하는 내레이션과 노래를 선사하며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무대를 꾸밀 가수는
바로 첫 출연인 걸그룹 다이아의
'고속도로 로망스'를 청아한 음색과
깜찍한 율동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이어 두번째 무대도 '불후의 명곡'에
처음 방문한 세븐인데요.
마냥 해맑던 세븐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을 휘어잡는
퍼포먼스로 방청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다음은 '불후의 명곡'의 터줏대감 홍경민이
'불후의 명곡'에서는 어떻게 질러야 하는지
보여주겠다"라며 그는 '난 남자다'를
록 버젼으로 부르며 예의 그 폭발적인
고음과 성량을 뽐내며 무대 중간 많은
이들의 탄성과 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네번째 무대에는 배다해의 '나와 같다면'이었는데요.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지만
역시 세븐의 연승을 막지는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양파는 '사노라면'과 제이지의 '포레버 영'을 편곡한
노래로 웅장하면서도 가슴 벅찬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드디어 양파는 세븐의 4연승을 저지하고
423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위에 올랐는데요.
마지막 도전자는 김연지. 김장훈의 '슬픈 선물'을
택한 그는 무대 위에 깜짝 등장한
애쉬그레이의 안영찬과 듀엣으로 호소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보는 이들이 완벽하게 빠져들게
만들어 버렸는데요.
그 결과 이날 김장훈의 특집의 우승은
양파와 김연지가 공동으로 차지했습니다.
423점이라는 동점으로 양파와 김연지가
공동으로 새로운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김연지는 복면가왕의 불광동 휘발유로도
출연하기도 했었는데요.
안타깝게 가왕의 자리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가슴 절절한 발라드 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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