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맥그리거 하이라이트 영상
세기의 매치로 불렸던 메이웨더 대 맥그리거와의 경기에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맥그리거의 예상외의 선전에 놀랐는데요. 결국 메이웨더가 맥그리거를 10라운드에 TKO승을 거두었습니다. 무려 10라운까지 메이웨더를 상대로 버틴것도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메이웨더 대 맥그리거와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도록하겠습니다.
복싱 역사 유일의 8체급 석권 복서인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와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Mike Tyson)이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대결에서 메이웨더의 일방적 승리를 예상했는데요. 하지만, 일방적이지 않았습니다. 맥그리거가 체력만 좀 따라줬더라면 메이웨더를 이길 수도 있었을 것 같았는데요.
지난 26일파퀴아오는 미국 야후 스포츠(Yahoo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우승 전망 묻는 질문에 "맥그리거에게 전혀 승산이 없는 매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말 맥그리거는 UFC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복싱 데뷔전 치고는 너무 잘해주었는데요.
파퀴아오는 "맥그리거가 메이웨더를 상대로 펀치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며 "맥그리거는 복싱 경기 경험이 전혀 없지 않은가"라고 메이웨더 선수의 KO승을 점쳤는데요. 하지만, 파퀴아오의 말처럼 그리 호락호락한 맥그리거가 아니었습니다. 3라운드가 지나고 4라운드부터는 치친 기색이 보이면서 메이웨더가 원하는 게임으로 흘러갔습니다.
마이크 타이슨 역시 메이웨더의 승리를 예상했는데요.타이슨은 최근 미국의 팟캐스트 방송 '팔던 마이 테이크'에 출연해 "맥그리거는 멍청한 짓을 했다"며 "그에게는 승산이 없다. 처참하게 KO패 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 타이슨도 티모바일 아레나를 찾아서 경기를 시청했습니다.
타이슨은 "메이웨더는 꼬마 때부터 평생 복싱만 해온 선수다"며 "킥이나 그래플링(메치기, 조르기 등 격투기술)이 허락되지 않으면 맥그리거가 이길 가능성은 없다. 어떤 기회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루 전 계체량에서 맥그리거는 153파운드(69.40kg), 메이웨더는 149.5파운드(67.80kg)로 통과했습니다. 실제로 경기를 보니깐, 맥그리거가 체격이 크고 몸집이 좋았는데, 하지만, 12라운드를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49승 무패의 복서 메이웨더를 상대로 10라운드까지 가져간 것만으로도 맥그리거는 메이웨더를 이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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