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공식 리콜 정식판매 재개, 애플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반사이익
미국 연방정부기관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대해 공식 리콜을
발령한 가운데 미국 경제 IT 전무 매체에서 삼성의 리콜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보도 나왔는데요.
하지만.. 삼성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으로 인해 아이폰7의 인기가 절정에
달한다고 합니다.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지난 15일 배터리 발화 결함이 발견된 삼성 갤럭시노트7의
공식 리콜을 발령했으며 이번 사태가 수습 국면에 접어들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16일(현지시간) 게재한 기사에서 "비평가들은 틀렸다"면서
삼성은 갤럭시노트7 리콜을 잘 처리했다고 평가했는데요.
포천은 "삼성이 리콜 처리를 매끄럽게 하지 못했다는 지적들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전제하고 "전체적으로 매우 주의깊게 이 위기에 대처했으며 갤럭시노트7으로
인한 상해 위험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갤럭시노트7의 결함은 당지 배터리의 문제였지 기기자체 결함으로 인한 리콜은
아니라면서 삼성 갤럭시노트7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갤럭시노트7의 리콜 대상 규모는 약 100만대에 이르며 리콜 비용만해도 1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삼성에 대한 글로벌 이미지 훼손, 기업가치 하락을 막고자 불가피한 처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 공식 리콜에 따라 한국에서는 정상 판매가 재개되 사전구매 고객은 26일부터
일반 판매 영업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노트7 구매자는 한국에서만 40만명, 미국에서 100만명 가량으로 추정됩니다.
삼성전자는 양국에서 이달 말까지 리콜 물량을 확보, 새 제품 교환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 리콜 사태에 따른 반사이익을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특히 중국에서는 아이폰6S 발매 때보다 사전 주문량이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삼성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명예 회복에 성공할지.. 아니면
애플의 아이폰7에게 대권을 넘겨줄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으로 갤럭시노트7 공시 리콜에 따른 국내 및 미국의 정식판매 재개 소식과
아이폰7의 반사이익 전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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